Don't Look Up(2021) : 보면서 들었던 생각(약한 스포)

영화 포스터

 Netflix 보면서 한 번도 안 끊고 본 작품이다. 그런 작품이 있었나 돌이켜 보면 거의 없었다. 이게 처음일지도 모른다.

"Don't Look UP" 번역하면 "올려다보지 마" 정도 의미가 되겠다. 그렇다고 천장을 보지 말라는 말은 아니고, 하늘을 보지 말라는 말이다.

 

이 작품을 보면서 평소에 내가 주장하던 생각과 같아서 이렇게 말하고 싶다. "Where am i?" 

 

상대적으로 고등한 지능을 기반으로 살아가는 생명체이지만 역시나 그 세계에 갇혀서 현실을 보지 못하는 것이다. 자기 스스로가 현재 어디에 있는지 생각하고 살아가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. 바로 '우주' 다. 그리고 '태양계' 그 안에 '지구' 그 밑은 생략하자.

 

그걸 외면하고 뻘짓만 하다가는 오일남 할배가 말한 것처럼 "이러다가는 다 죽어" 

 

인간사회를 이루는 경제, 정치, 언론, 기업 등등 사실상 다 허상이다. 인간들이 만들어낸 소프트웨어 같은 게 아닌가...

그러니 너무 아등바등하면서 살고는 싶지 않다. 인간이 다 멸종을 하든지, 나 하나 사라지던지... 한순간에 사라지는 것들이다.

 

내일 또 월요일이네... ㅠㅠ 이렇다니까... 인간이 만든 건 당최 도움이 안돼